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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제거로 여름철 건강한 커피 즐기기

2016.07.25. 오후 03:37 |카테고리 : News

세균제거1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면서 물통이나 텀블러 등을 이용하는 커피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권장할만한 일이지만 청결한 유지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오히려 세균의 온상으로 변할 수 있고 식중독에 노출될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세척과 건조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물통 안은 세균이 살기 편한 환경

물통 안을 깨끗이 씻어도 안 닦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또 씻은 후에 물통 안을 제대로 건조 시키는 것도 쉽지 않기에 남은 세균들이 번식하기 쉽다.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매끄러움이 있으면 주의! 그건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세균제거2

 

물통 식중독을 막는 방법

식기용 세제를 사용해서 씻고, 깨끗하게 헹군다.

이것은 기본이다. 식기용 세제를 사용해서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간단하게 물로만 헹구면 부착되어 있는 세균을 그대로 다음날에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식기용 세제를 사용해서 씻으면 평소보다 2배 3배 깨끗이 헹궈라. 세균이 남은 세제를 먹고 번식하기 때문이다. 먼저 기본적인 것이긴 하지만 ‘세제를 사용해서 깨끗이 씻는다’ 가 중요하다.

잘 씻고 잘 건조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점점 번식한다. 완전히 건조 시키면 막을 수 있다. 요즘은 물통을 건조시켜주는 편리한 아이템도 판매되어 있다. 이런 아이템을 사용하면 구석까지 짧은 시간으로 건조시킬 수 있다.

패킹 부분은 정기적으로 표백제로 세정해준다.

물통은 아무리 열심히 씻는다 해도 씻기 어려운 구석 부분이 있다. 매일 씻는다 해도 씻지 못하는 부분은 정기적으로 표백제 등을 사용해서 세정해야 한다. 손으로 세척하지 않아도 하룻밤 밤 담가 두면 거의 대부분의 때가 빠진다. 물통을 사용하지 않는 주말에 정기적으로 표백제로 세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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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에 세균 부착을 막는 방법

입을 대는 부분은 4시간만으로 세균이 번식한다.

물통이나 텀블러 등 직접 입에 대서 마시는 물통엔 세균이 접근하기 쉽다. 특히 입을 대는 부분은 4∼5시간 지나면 세균투성이로 보면 된다. 그래서 입을 대는 타입의 물통이라면 4∼5시간 안에 끝까지 마셔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남은 음료를 다음날에 마시는 건 절대 하지 않도록.

식기용 스폰지도 살균하자.

식기용 스폰지에는 균이 가득하다는 뉴스는 미디어에서도 많이 듣는다. 세균 수는 화장실 병기보다 20만배 많다고 한다, 스폰지에는 세균이 많이 존재한다. 사용 후 스폰지는 세균 제거를 할 수 있는 식기용 세제 등으로 살균하고 잘 건조시키고 나서 사용하도록 하자. 또 정기적으로 스폰지를 교환해서 이용해라.

스테인리스 물통은 세게 씻지 않도록 한다.

물통으로 많이 쓰이는 소재는 스테인리스다. 스테인리스제 물통은 스폰지로 씼으면 안된다. 사실 스테인리스는 마찰에 약하기에 단단한 스폰지로 문질러버리면 미세한 상처가 나서, 그곳에 균이 들어가 번식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제 물통은 부드러운 물통용의 스폰지 등으로 씻도록 해라.

물통의 먹다 남은 음료는 버려라.

물통의 먹다 남은 음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다. 기온에 따라서는 세균이 더 빨리 번식할 수도 있다. 음료는 빨리 마시거나 혹은 컵에 옮겨서 마시거나 하시면 위험률은 낮아진다. 물통 관리를 잘해서 식중독을 막아보자.

 

*참조 : https://iemo.jp/80811

*출처 : 커피TV (http://coffeetv.co.kr/?p=17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