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에 커피를 넣어 만든 멕시코산 커피 리큐르 ‘깔루아’ 우유에 섞어 만드는 칵테일 ‘깔루아 밀크‘로도 익숙한 이름입니다. 집에서도 간단한 재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깔루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원두, 설탕, 술을 1:1:5 비율로 보틀에 넣은 후 약 한 달간 숙성 기간을 거칩니다. 숙성이 완료 된 후, 원액에 남은 원두를 드리퍼로 걸러주면 홈메이드 깔루아가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술의…
하리오는 리브가 높고 촘촘하며 추출구의 크기가 큰 드립퍼로 하리오를 이용한 핸드드립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립퍼 위에 여과지를 깔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적셔줍니다. 이 과정은 '린싱'으로 드립퍼와 팟을 데워주고 여과지를 적셔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원두를 갈고 여과지 위에 원두를 넣은 뒤, 레벨링 작업을 통해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3) 드립퍼 안의 커피 양을 넘지 않는 정도의 물을 약하게 부어줍니다. 4…
'카페 쿠바노(Café Cubano)'는 쿠바의 정열을 닮아 진하고 달콤한 커피입니다. 1. 모카포트에 분쇄된 원두를 담아 추출을 준비합니다. 2. 모카포트 세팅이 끝나면 준비된 저그에 1-2티스푼의 설탕을 담습니다. 3.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하면, 설탕이 담긴 저그에 설탕이 살짝 젖을 정도의 소량의 커피를 넣어줍니다. 4. 저그에 담긴 커피와 설탕을 스틱(혹은 스패튤러)을 이용해 점성이 생길 때까지 빠르게 휘핑해줍니…
상황과 레시피에 따라 예외는 있지만, 에스프레소의 추출시간은 20~30초를 기준으로 1온스를 추출해야 가장 이상적인 추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출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 원두의 양이 많을수록 오래 추출됩니다. 2. 분쇄된 원두의 입자 크기에 따라 추출 시간이 달라집니다. 3. 탬핑의 강도를 강하게 할수록 오래 추출됩니다. 위의 상황을 이용해 바리스타는 추출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숙련된 경험과 직감이 추출시간을 유지하는 중요…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스팀 밀크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베리에이션 음료입니다. … – 아이스 카푸치노 잔에 얼음을 담고, 에스프레소 더블을 추출합니다. – 준비된 아이스 카푸치노 잔에 찬 우유를 반 정도가 되게 담습니다. –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준비된 잔 위에 부어줍니다. – 우유거품기로 곱게 만든 거품을 에스프레소 위에 얹혀줍니다.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매력인 아이스 카푸치노를 …
“로스팅 정도에 따라 원두 숙성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가스가 배출되면서 맛의 안정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약하게 로스팅 된 원두는 두꺼운 세포벽으로 인해 가스가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안정화 단계까지의 시간이 길며, 강하게 로스팅 된 커피는 세포 벽이 얇아져 있어 가스가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맛이 빠르게 안정됩니다. 하지만, 강하게 로스팅 된 원두는 그만큼 산화/산패도 빨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