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é

같은 원두라고 하더라도 수백 가지 다른 방법으로 마실 수 있다. 프로세싱에서부터 시작해서, 로스팅 정도, 추출방법, 다른 재료와의 베리에이션, 마시는 잔과 장소와 음악 그리고 같이 마시는 사람이 누구인지까지.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매번 다른 경험과 느낌을 선사하는 경이로운 행동이다. 오사카와 고베로 떠나는 커피여행 2편에서는 이 경이로운 경험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커피 스팟을 소개한다. 커피의 역사, 문화부터 커피 시음까지 원스톱 커…

이웃나라 일본에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커피전문점이 많다. 우리나라보다 약 200여 년 앞선 1700년대부터 커피문화를 받아들였고, 이후 커피에 대한 역사와 문화가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와 고베 지역은 커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꼭 한 번 방문하는 필수 코스로 알려지면서 바리스타를 꿈꾸는 커피 꿈나무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여행사에서는 이 지역의 커피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커피 투어&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