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열기로 뜨거운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난민 선수팀의 입장이 화제가 됐다. 조국을 등질 수밖에 없는 이들의 아픔과 삶에 대한 불안을 스포츠로 나누고자 하는 모습이 세계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유엔난민기구(UNHCR)가 미국에 온 난민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정착교육을 받고 있다는 훈훈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커피가 난민들에게 자립과 인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는 주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한다. &ldqu…
커피 프로세싱 방법에는 허니 프로세스, 건조/습식, 펄프 내추럴 등 다양하다.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매일 접할 원두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졌지만,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커피 프로세싱에 대한 정보는 쉽게 알기 어렵다. 최근 퍼펙트데일리그라인드에서 소개한 커피생두 가공법에 대한 기사를 소개한다. 대표적인 커피생두 가공법 3가지 전통적인 생두 가공법으로는 ‘워시드,내추럴,허니’ 등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로스터들은 커피붐에 맞게 LA에 원두를 가져왔다. 대표적으로 ‘인텔리젠시아, 블루보틀, 스텀타운, 버브와 카운터컬쳐’ 등이 있다. 또, 유명한 로스터로부터 원두를 제공 받은 ‘G&B, 블랙탑, 다이너소어 커피’와 같은 카페도 있다. 이번엔 남부 캘리포니아 내 신선하게 로스팅 된 원두들을 판매하는곳을 소개한다. 이 중 몇 곳은 그들의 원두를 카페에 납품하거나, 소매업자에게…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면서 물통이나 텀블러 등을 이용하는 커피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권장할만한 일이지만 청결한 유지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오히려 세균의 온상으로 변할 수 있고 식중독에 노출될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세척과 건조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물통 안은 세균이 살기 편한 환경 물통 안을 깨끗이 씻어도 안 닦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또 씻은 후에 물통 …
커피를 사랑하고 폭넓은 문화가 형성된 곳을 어딜까? 커피 산업이 발전한 나라는? 커피 생산과 소비가 가장 왕성한 곳은?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논하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지표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그렇다면 각종 커피경연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중심으로 나라별 커피 경쟁력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 WCE 주관 대회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국가는 모두 19개국이며 이중 최다 우승국은 호주로 총 8회를 기록했다. 호주에 이어 일본…
프렌치 프레스의 구조는 1929년 발명된 이후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브루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제품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은 적절한 굵기로 커피를 분쇄하지 않을 경우, 필터에서 걸러지지않는 미세한 커피 미분들이 깔끔한 맛(clarity)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회사 ESPRO는 메르세데스 벤츠 연료전지 차량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프렌치 프레…